짧은 묵상 나눔

  • 커뮤니티 >
  • 짧은 묵상 나눔
참된 자유와 평안
운영자 2026-04-25 추천 0 댓글 0 조회 25

*짧은 묵상 나눔 1483*

참된 자유와 평안

(창세기 30:25~43)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면서 그동안의 품삯으로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가축'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중동 지역에서는 양은 대부분 흰색이었고, 염소는 대부분 검은색이었답니다.

점이 있거나 아롱진 짐승은 태어날 확률이 지극히 낮은 '열성 형질'이었다는 뜻이지요.

그러니까 야곱은 자기한테 아주 불리한 조건을 제안한 것입니다.

 

그에 비해 탐욕스러운 라반은 야곱의 불리한 제안조차 가로챕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자 마자 점 있는 것들을 따로 떼어 자기 아들들에게 맡기고, 야곱과 사흘 길이나 떨어뜨려 놓은 것입니다.

야곱에게서 점박이 짐승이 나올 확률을 아예 뿌리째 뽑아버린 것입니다.

 

이때 야곱이 택한 방법이 무엇이었습니까?

버드나무와 살구나무껍질을 벗겨서 짐승들이 물 먹는 곳에 세워두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짐승들이 나무껍질을 본다고 해서, 혹은 껍질이 벗겨진 나무를 담가 놓은 구유의 물을 먹는다고 해서 어떻게 양의 털 색깔이 변하겠습니까?

유전학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볼 때 그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진리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야곱이 번성하게 된 것은 그의 '나무껍질 기술' 때문이 아닙니다.

라반의 비열한 속임수에도 불구하고, 야곱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라반을 꺾으시고, 빈손이었던 야곱을 큰 부자로 만드심으로써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단순히 야곱의 성공 비결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억울한 자를 돌보시는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라반보다 더 교활한 세상의 권세와 죄의 세력 아래에서 철저히 배반당하시고, 정당한 변호 대신 가시 면류관과 모욕적인 채찍질을 묵묵히 받으셨습니다.

야곱의 낮아짐은 결국 자기 소유를 얻기 위한 과정이었으나, 그리스도의 비움은 오직 자격 없는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전적인 자기희생이었습니다.

 

이 주님의 한없는 낮아짐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당당히 하나님의 자녀가 된 줄 믿습니다.

야곱의 번성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듯이, 우리의 구원 역시 오직 그리스도의 전적인 은혜와 사랑 덕분이지요.

 

우리는 야곱의 나뭇가지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참된 생명 나무 아래서만 진정한 안식과 부요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실천합시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정정당당 운영자 2026.04.28 0 12
다음글 고통의 끝자락에서 운영자 2026.04.24 0 24

16904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촌로47번길 2 (보정동, 보정프라자) 5층 TEL : 031-265-0011 지도보기

Copyright © 하늘소망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0
  • Total167,752
  • rss
  • facebook
  • facebook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