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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감각이 둔해지지 않도록
운영자 2026-04-18 추천 0 댓글 0 조회 35

*짧은 묵상 나눔 1477*

영적인 감각이 둔해지지 않도록

(창세기 27:1~14)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어쩔 수 없이 감각들이 둔해집니다.

눈도 침침하고 귀도 잘 안 들립니다.

미각(味覺)도 둔해지고, 후각(嗅覺)도 둔해집니다.

서글픈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진 것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그러나, 본문의 스토리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그 속에 하나님의 기묘한 예언의 성취가 담겨있습니다.

 

이삭은 죽기 전에 맏아들 에서에게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오면 그것을 먹고 그를 마음껏 축복해 주겠노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는 단순히 죽기 전에 사랑하는 아들에게 복을 빌어주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에게 장자(長子)가 누릴 모든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에서는 사냥을 하기 위해 급히 들로 달려나갑니다.

 

그런데, 이삭이 에서에게 그런 얘기를 할 때, 그것을 리브가가 모두 엿들었습니다.

리브가는 평소에 거칠고 즉흥적인 맏아들 에서보다 성품이 온유하고 차분한 야곱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야곱과 서로 꾸미고 에서가 받아야 할 장자의 축복을 모두 가로챕니다.

거짓이 탄로날 까봐 두 사람 모두 잔뜩 긴장했지만, 이삭은 결국 야곱의 변장(變裝)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에게 장자의 모든 축복을 빌어줍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이나 술수가 아닙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그런 것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런 일을 통해서도 당신의 계획과 당신의 뜻을 성취해가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이삭과 리브가가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이미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게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이르되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25:21~23)

 

이는 하나님이 그렇게 의도하셨다는 말이 아니라,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아셨다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이삭과 리브가에게 그런 사실을 처음부터 다 알려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계보를 이을 자가 형 에서가 아니라 동생 야곱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삭은 죽기 전까지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끝까지 맏아들 에서를 축복해 주려고 했습니다.

영적인 감각이 떨어졌던 것이지요.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육체의 감각이 아니라, 영적인 감각입니다.

육체의 감각은 나이를 먹을수록 둔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과 영적인 감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눈이 흐려져서 누가 맏아들인지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를 향한 계획과 축복은 절대로 망각하지 않도록 영적인 감각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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