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80*
“너는 내 것이라”
(창세기 29:1~20)
야곱은 삼촌 라반의 집이 있는 밧단아람에 이르러 한 우물을 보게 됩니다.
우물곁에는 물을 먹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양 떼들과 양을 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물을 널찍하고 평평한 돌로 덮어놓은 이유는 우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누군가 사고로 우물에 빠지거나 우물의 물을 독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우물을 막아놓은 돌이 무겁기 때문에 특정한 시간에 양 떼들이 다 모이면 목자들이 함께 돌을 옮기고 물을 먹였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마침 라반을 아는 사람들이었고, 야곱이 그 사람들에게 라반의 안부를 묻는 동안 라반의 딸이자 야곱의 신부가 될 라헬이 아버지 라반의 양 떼를 몰고 우물가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하신 대로 야곱과 함께 하셔서 라반의 집을 잘 찾아가도록 인도하셨고, 정확한 시간에 라헬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제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당시에는 신부를 데려가기 위해 상당한 양의 재물을 신부의 아버지에게 선물로 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형 에서의 눈을 피해서 급하게 도망치듯 빠져나와야 했기 때문에 신부를 데려가기 위해 지불해야 할 그 어떤 것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돈을 벌어서 신부를 데려오는 값을 치러야 할 처지였습니다.
야곱의 외삼촌 라반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라반이 야곱에게 한 말을 통해서 그런 사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14.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라는 말은 사실 야곱을 위하는 말이 아닙니다.
라반이 야곱을 혈육으로 봤다면 품삯을 줄 것이 아니라, 야곱이 가정을 잘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라반은 야곱을 그저 결혼을 위한 비용을 지불할 일꾼으로 여기고 품삯을 정하라고 말을 합니다.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는데 언니는 레아이고 동생은 라헬입니다.
야곱은 얼굴이 예쁜 동생 라헬을 더 사랑하여 그를 아내로 얻기 위하여 7년 동안 일을 하기로 합니다.
야곱이 일하기로 한 7년은 그 당시 결혼할 신부를 위하여 지불하던 금액의 두 배 가까운 금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7년을 수일처럼 여겼다고 말합니다.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 큰 축복의 말씀을 받았지만, 아직 야곱의 손에는 아무것도 주어진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자기보다 훨씬 더 계산적인 외삼촌 라반을 만나서 7년 동안 고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길은 때로 고단하고 답답합니다.
야곱이 외삼촌의 집에서 7년 동안 수고한 것 못잖게 우리의 삶에도 수고와 고생이 뒤따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꿈으로 보여주셨던 것보다 훨씬 더 분명하고 풍성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과 신실하신 약속이 모두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과 축복의 말씀을 성경을 묵상하며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이사야 43:1~3)
사랑합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미라클30 –오늘도 “30분 성경읽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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