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묵상 나눔 1479*
“나의 하나님”
(창세기 28:1~22)
에서와 야곱의 관계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나빠지자 아버지 이삭은 야곱을 불러서 그를 축복한 후에 한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합니다.
그것은 아내를 맞이할 때 반드시 가나안 사람이 아닌 외삼촌 라반의 딸들 중에서 맞이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말에 따라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의 고향 ‘하란’을 향해 길을 떠납니다.
그 길은 800km도 넘는 멀고도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길이었으며 야곱이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복된 여정이기도 했습니다.
몇 날을 지친 몸을 이끌고 홀로 위험한 길을 걷던 야곱이 한 곳에 이르러 돌베개를 하고 깊은 잠에 빠졌을 때, 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 꿈은 하늘로 이어진 사닥다리 위로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꿈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꿈을 꾸는 중에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이 얼마나 놀랍고 복이 되는 말씀입니까?!
꿈에서 깨어난 야곱은 아침 일찍 그곳에 자신이 베고 잤던 돌로 기둥을 세우고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고 붙입니다.
‘벧엘’이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처럼 야곱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굉장히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서원(약속)을 합니다.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면서 끝까지 자기를 지켜주시도록 간청하는 기도를 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야곱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더 이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 곧 야곱의 하나님”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도 하나님은 단순히 “천지 우주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아니라, 오늘도 나의 삶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그런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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